[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지역 새마을금고는 양호한 재무상태를 보이며 다른 지역과 비교해 매우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상승하며 전국적으로 예금인출이 발생, 범정부 차원에서 과도한 불안심리를 진화에 나선 가운데 발표한 내용이다.

충북지역본부는 “충북 도내 새마을금고는 연체율이 3.3%로 안정되게 운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2년 충북 전체 새마을금고가 수익을 달성했다”며 “2023년 6월말 기준 충북 새마을금고 유동성도 200%이상을 유지하며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또 "충북새마을금고 전체 자산을 살펴보면 2022년 말 9조9852억원 대비 2023년 6월말 기준 10조3730억원으로 3878억원이 증가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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