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 무심천 청주대교 CCTV / 청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 캡처
15일 오전 10시 무심천 청주대교 CCTV / 청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 캡처

금강 지류인 무심천의 충북 청주시 흥덕교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가 홍수경보로 상향 조정됐다.

금강홍수통제소는 15일 오전 3시 금강 무심천 충북 청주시 흥덕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변경 발령했다.

오전 4시 10분에는 미호강 미호천교 지점에도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오전 10시 기준 무심천 수위는 4.45m, 미호강 수위는 10.08m다.

미호강 옥산교 CCTV / 청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 캡처
15일 오전 10시 미호강 옥산교 CCTV / 청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 캡처

홍수경보는 최대 홍수량의 70%까지 수위가 높아질 때 내려지며, 천변 둔치와 자전거도로 등 시설물이 대부분 침수된다.

현재 충청권 홍수경보는 대전시 만년교, 대전시 원촌교, 청주시 흥덕교, 청주시 미호천교, 괴산군 목도교, 세종시 햇무리교, 공주시 금강교, 논산시 논산대교, 논산시 황산대교, 아산시 충무교, 예산군 예산대교, 부여군 백제교 지점 등에 발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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