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인문예술의 융합과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모임’ 발족식 및 1차 회의 개최
박정수 의원 “충남 인문예술의 발전 방향 도출 및 콘텐츠 활성화 방안 제시 기대”

[동양일보 오광연 기자]충남도의회가 지역 인문예술의 융합과 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도의회 ‘충남 인문예술의 융합과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대표 박정수)은 27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1차 회의를 열고 충남 인문예술의 발전 방향 및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역사적으로 중심에 있던 충남의 문화예술 현주소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 및 추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연구모임은 충남도의회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을 비롯해 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김현식 전(前) 충남문화재단(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충남 인문예술의 진흥 전략’을, 홍익대학교 이진명 교수가 ‘홍대용: 시대를 초월한 평화 사상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박정수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 인문예술의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관련 콘텐츠 활성화 방안이 제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내포 오광연기자 okh295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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