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가덕·미원면 수해지역 점검···재난안전 특교세 요청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정우택(청주상당) 국회부의장이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과 함께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행정리와 미원면 기암리를 찾아 피해 현장을 살폈다.<사진>

1일 정 부의장에 따르면 지난 집중호우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옥과 농작물 침수, 일부도가가 통제·훼손되고 산사태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산사태 주의보까지 발령된 상황에서 토사물에 의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것을 집중 점검했다.

정 부의장은 “이번 폭우로 상당구도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최근 폭염으로 주거환경이 나쁘고 어려운 계층에도 손길이 닿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상당구 시·도의원들과 회의를 열어 지역 피해현황을 보고 받고 중앙부처와 재난안전지원 방안을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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