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일 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육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교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교육활동 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소희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과 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 남윤제 회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가 참석해 과도한 민원 및 교권침해 사례의 심각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최근 교권보호 관련 입법 발의 현황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소희 위원장은 “학생 교육과 생활지도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과감하게 걷어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교육안전위원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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