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관광재단 9월 15일 특별기획 ‘옥상음악회’

유다빈밴드.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5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고마 옥상에서 특별기획 ‘옥상음악회’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공주문예회관 리모델링으로 인해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느낄 수 있는 공주시민을 위한 특별음악회로, 요즘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는 ‘유다빈밴드’와 하이브리드 밴드 ‘오빠야문열어딸기사왔어’가 함께한다.

시원한 옥상에서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면 초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다빈밴드’는 5인조 혼성밴드로 2021년 싱글 앨범 ‘LETTER’로 데뷔했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젼(2022)’에서 3위에 입상해 이름을 알린 후 페스티벌 필수 섭외 밴드로 성장했다.

특히 팀의 보컬인 유다빈은 슈퍼스타K(2016)에 출연해 TOP10에 들기도 했다.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드라마 OST, 공연과 방송 활동까지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오빠야문열어딸기사왔어(오빠딸)’는 2018년 싱글 앨범 ‘살랑살랑’으로 데뷔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하고 싶은 음악은 다 하는 하이브리드 밴드를 추구하며 탄탄한 인기를 쌓은 ‘오빠딸’은 ‘2023 부산버스킹페스타’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은 ‘오빠야문열어딸기사왔어’의 ‘살랑살랑’, ‘로데오’, ‘피리 부는 소년’,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와 유다빈밴드의 ‘레터’, ‘좋지 아니한가’, ‘백일몽’, ‘항해’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다. 공주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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