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집행부 주요업무 보고 청취, 제2회 추경 예산안 등 안건 처리
박상모 의장, “추진 업무 점검하고 보완할 시기, 안건 심사 등 충실히 임할 것”

[동양일보 오광연 기자]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가 28일 253회 임시회를 열고 12일간의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35건의 안건을 다루고, 3일에 걸쳐 상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첫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성태용, 서경옥 의원의 5분 발언을 했다.

성태용 의원은 ‘해상풍력, 에너지그린도시 보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을 주제로, 서경옥 의원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확대 정책 필요’를 주제로 각각 발언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29일에 조례안 등 34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30일~31일에는 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예비심사한다.

내달 1일~5일까지는 집행부 41개 부서로부터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는다.

의원들은 부서별 보고를 통해 상반기 주요성과와 하반기 중점과제를 비롯해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 현황 등을 두루 살필 예정이다.

6일~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종합심사하고, 8일 5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정해진 일정을 마무리한다.

박상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은 연초에 계획한 주요 업무가 착실히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채워야 할 시기”며, “회기 동안 안건 심사에 충실히 임하고 추진 사항을 세밀히 살펴 시정발전을 위해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보령 오광연기자 okh295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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