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지원시설 구축 등 16건 실질적 논의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은 2025년 정부실효사업에 건의할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지원시설 구축 등 16건에 대한 실질적 논의를 진행했다.<사진>

바이오식품의약국은 지난 5일 바이오 분야 신규사업발굴단 회의를 도‧청주시‧바이오 혁신기관 25명이 모인 가운데 5일 개소한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 개최했다.<사진

도는 도내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연구원, 충북바이오산학융학원,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서원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소 등 도내 바이오 혁신기관 및 전문가들로 신규사업발굴단을 구성하고, 충북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신규 정부예산사업을 발굴‧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혁신기관에서 제안한 신규사업들을 정부 정책방향 및 기업지원 필요성에 맞게 논리 등을 보강해 바이오 분야 신규사업으로 확정하고, 2025년도 정부예산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한충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정부의 세수감소, 건전재정 기조 등으로 향후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어렵더라도 충북 바이오 분야 미래 먹거리를 위해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며 “충북 첨단 바이오산업 발전에 적합한 사업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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