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내년 6월 13~16일 서산에서 개최되는 '2024 충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이 확정됐다.

확정된 대회 상징물은 대회 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대회 구호, 표어로, 지난 8일 금산군 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열린 ‘충남도 종합체육대회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결정했다.

대회 마크는 서산의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선수 이미지로 형상화하고 충남도민의 화합과 단결, 대회의 성공적 개최 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포스터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역동적인 그래픽으로 어우러지게 표현하고, 충남도민이 화합과 단결로 하나가 돼 행복한 대회로 승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마스코트는 서산시의 캐릭터인 ‘해누리’와 ‘해나리’를 활용해 친숙하게 표현했으며, 대회 구호는 ‘도약하라 서산에서! 비상하라 충남으로!’, 표어는 ‘해뜨는 서산의 꿈! 충남에서 하나로!’로 결정했다.

서산시는 최종 확정된 상징물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에서 12년 만에 개최되는 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taean2@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