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오광연 기자］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가 지난 8일 253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2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예산 규모는 총 1조 2153억원으로 종전 예산 대비 843억원이 증가했다.

예결특위는 7일 심사를 통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충청수영 해상공원 조성 사업’ 등 5개 세부사업에 대해 18억 3000만원을 삭감했으며, 기금은 조정 없이 원안가결 했다.

한편, 이번 회기에 새로 구성된 예결특위는 위원장에 성태용, 부위원장에 김재관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이정근, 백영창, 김정훈 의원을 위원으로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보령 오광연기자 okh2959@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