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바이오플랜트 GMP 생산시설과 연구 시설 소개

오송바이오플랜트에서 국제백신학연수과정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국제백신학연수과정에 참여한 전문가 교육생들이 지난 12일 백신·면역질환 전문기업 큐라티스(348080/대표 조관구) 오송바이오플랜트를 방문해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에서 진행하는 국제백신학연수과정의 일환으로 해당 교육은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가장 오랫동안 운영되고 있는 백신학 코스 중 하나다.

이날 교육은 중국, 일본, 네팔 등 10개국의 바이오 백신학종사자·연구자 및 산업관계자 등 바이오 전문가 19명이 참가했다.

큐라티스의 자체생산시설인 오송바이오플랜트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개발 이전인 2020년에 GMP 자동화 라인으로 Lipd Nano Particle(LNP) 대량 생산 라인을 구축한 최첨단 백신 생산기술을 가지고 있다.

큐라티스는 이날 교육생 대상으로 오송바이오플랜트의 GMP 생산시설과 연구 시설을 소개했다. 이후 현재 개발중인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의 생산공정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큐라티스 관계자는 “우수한 바이오 생산 설비 운영과 백신개발플랫폼기술을 보여줌으로써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에 보탬이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백신 공급의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글제바이오 교육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큐라티스는 장노년 대상 ‘QTP101’ 결핵백신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을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회사는 장노년 대상 'QTP101' 결핵백신임상1상을 통해 장노년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청소년 및 성인 2b임상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부터 성인, 노인까지 전 연령층 대상으로 확대 예정이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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