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살롱 드 공주, ‘공주를 위한 영화 속의 클래식’ 개최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문예회관은 오는 10월 18일 오전 11시에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살롱 드 공주 ‘공주를 위한 영화 속의 클래식’을 선보인다.

공주문예회관의 브런치 콘서트인 ‘살롱 드 공주’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악 위주의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공연장 옆 책방’, ‘재즈로 듣는 클래식’, ‘커피 칸타타’, ‘안달루시아의 태양’, ‘탱고 클래식의 역사’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공주를 위한 영화 속의 클래식’은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은 영화 속 명곡들을 공연한다. 영화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도록 ‘앙상블 트레’의 바이올리니스트 김혜란, 첼리스트 박태형, 피아니스트 최재원, 김강운, 기타리스트 정욱이 열정적인 무대를 준비했다.

앙상블 트레는 2013년 오스트리아 빈 모차르트 하우스에서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영아트홀 등 다년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감동적인 연주로 청중들과 만나며 지속적인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영화 ‘해피엔드’ OST로 잘 알려진 슈베르트의 <피아노 삼중주 2번 2악장>, 영화 ‘페이스 오프’ OST 쇼팽 <빗방울 전주곡>, 드라마 ‘밀회’ OST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환상곡> 등이 연주된다.

공연은 60분으로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주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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