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21~24일 '음성농부의 선물, THE 명작'을 주제로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음성군꽃잔치,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등 3개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다.

이 기간 군은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정성스럽게 재배한 다양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드론쇼와 불꽃놀이, YB 밴드의 축하 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전국 농업인들이 노래 솜씨를 겨루는 음성명작농민가요제가, 셋째 날에는 농산물을 활용해 축제 관람객과 함께하는 명작운동회가 마련된다.

이어 축제 마지막 날에는 올해 명작대상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 지난해 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보물곳간을 열어라'와 '팜크닉'을 비롯

최초로 선보이는 드론쇼와 지역 농작물을 이용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명작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조병옥 군수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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