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식품분야 사업발굴 추진협의체 회의 개최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도가 농생명‧식품 분야 대형 국책사업 추가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9일 도 농정국은 충북연구원에서 농생명‧식품분야 사업발굴 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부처 동향 공유· 타 시도 등 충북의 농업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발굴 추진협의체는 농정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6명과 외부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다. 부서별 발굴사업과 혁신기관·민간전문가 제안사업의 설명과 토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사업의 구체화 방향 등을 논의했다.

농생명‧식품 분야 사업발굴 추진협의체는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외부 전문가 보강과 수시 회의 개최를 통해 사업에 구체적 대한을 찾아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긴축재정 기조에 지자체간 정부예산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사업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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