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감축률 대비 탄소포인트 부여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음성군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다.

탄소중립포인트는 가정 등에서 전기와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연 2회(6·12월 말) 정산 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월별 평균사용량(기준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고 절감 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해 인센티브(현금, 그린카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이나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가입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포인트도 받고 지구 환경도 살릴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한종수 기자 h33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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