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지난 6일부터 3일 간 운영된 생거진천 문화축제장 내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의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18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 행사장에도 2621명 찾아 지난해 대비 84.5% 증가했다.

군에 따르면 먹거리장터 8동과 판매 부스 33동, 체험 부스 8동에서 쌀과 축산물, 고구마, 표고버섯 등 지역농특산물이 2억7000여만원 판매돼 전년(2억3000만원) 보다 판매량이 16.9% 늘어났다.

전시판매장은 준비된 농산물 매진 사례가 계속되면서 조기에 마감된 부스가 다수 나올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건강박함회도 구강건강, 한의약, 이혈, 어린이 건강, 심폐 소생술, 암 예방, 치매 예방, 의료기기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면서 매년 방문객이 늘고 있다”며 “더욱 알차고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한종수 기자 h33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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