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청양군의회가 294회 임시회<사진>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지난 11일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를 시작으로 임시회 기간동안 △군정질문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 △조례 제·개정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의회는 김 군수를 출석시켜 청양군정에 대한 발전 방향과 지역발전을 이끌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군정 질문을 실시했다.

의원별 질문 내용으로는 △이경우 부의장의 장애인 복합시설 마련에 대한 대책 및 계획과 청양군의회 청사 신축 계획 △윤일묵 의회운영위원장의 제방 안전 점검, 보수 및 확장 계획과 배수장 처리용량 부족에 따른 증설 및 재설치 필요성 △김기준 의원의 관광개발사업 지연 문제와 관광정책의 방향과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하는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추진 방안 등이다.

이에 김 군수는 “이번 군정 질문에 나온 좋은 의견에 대해서 적극 검토와 군정 반영을 약속 하겠다”고 말했다.

각 부서별 군정 전반에 관한 질문은 12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16일 맑은물사업소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청양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