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새농민 농업·농촌 발전 견인해 주길”

충북새농민회 단양군회 이명휘·박순녀씨 부부 회원이 곽찬주 회장 앞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충북새농민회 단양군회 이명휘·박순녀씨 부부 회원이 곽찬주 회장 앞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정표(왼쪽 여섯 번째) 본부장이 우수회원 시상식에서 새농민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협충북본부(총괄본부장 이정표)는 12일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사)한국새농민충북도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 관계자, 김문근 단양군수 등 내빈과 한국새농민 충북도회 곽찬주회장을 비롯한 새농민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는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 및 20주년, 30주년 공로패 수여 △지역사회 발전과 희망찬 농촌건설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및 본상 수상자 소개 △회원간 화합의 한마당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날 곽찬주 한국새농민충북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충북새농민이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회원 상호간 기술과 정보교환을 통한 우수농산물 생산, 후계농업인 육성은 물론 사회공헌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회원 간 우애를 돈독히 하고 영농정보를 교환하는 등 충북농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충북새농민회를 중심으로 농업인이 하나 되어 노력한다면 농업·농촌의 미래는 밝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새농민회원은 1966년부터 자립(自立)·과학(科學)·협동(協同)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최우수 농업명장에게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선도농업인이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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