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음성, 문화와 예술을 잇다’를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린 42회 설성문화제가 염계달명창기념 음성판소리잔치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설성문화제는 전통문화 발전과 계승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펼쳐졌다.

△음성민속예술한마당놀이 △이상래시조창 △염계달명창기념 △음성판소리잔치 △북토크콘서트 △상상대로음성전국가수왕선발대회 △실버가요제 △세계문화공연 △글로벌페스티벌 등 전통과 예술을 잇는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전시와 시연 행사 등이 내실 있고 알차게 진행됐다.

특히 음성 민속예술한마당놀이에서는 민속 문화 조사보고서를 기초로 각골 줄다리기를 재현해 관람객에게 전통을 알려주는 교훈의 장이 됐다.

또 △중부4군 대표 문방사우 명인·명장 기획전 △장승 제작 △붓글씨 퍼포먼스 △태극기 전시 △음성 옛 사진전 등이 문화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조병옥 군수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노력해 준 모든 군민께 감사하다"며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위해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한종수 기자 h33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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