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행사장 조성 등 손님맞이 마무리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는 17~21일 열린다. 이번 행사를 위한 전시관과 행사장 조성이 마무리됐으며, 프로그램 운영 등 손님 맞을 준비가 완료됐다.<사진>

행사장 내에는 랜드마크 조형물인 높이 5m, 폭 3m 규모의 오송퍼퓸을 비롯해 뷰티가든과 꽃탑이 완성됐다. 또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마스코트인 오송오남매도 관람객을 반길 준비를 하고 있다.

전시관을 장식하는 아름다운 그림은 한복을 입은 외국인을 통해 K-뷰티의 세계화를 표현한다. 이 작품은 활동명 '비단'(본명 김백중) 작가가 제작한 작품이다.

김 작가는 2023 K-컬쳐 페스티벌에 참여해 주목을 받기 시작한 신예작가로 한국적인 아름다움, 주로 전통의상(한복)을 현대적인 색감과 연출로 표현하는 디지털 아티스트이다.

김 작가는 “‘세계속의 K-뷰티, 오송에서 만나다’라는 주제에 영감을 얻어 높이 9m에 이르는 초대형 키비쥬얼 작품에 도전하게 됐다”며 “이번 작품이 K-뷰티의 세계진출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엑스포 개막식에는 뮤지컬 미니 갈라쇼, 뷰티 런웨이 퍼포먼스를 선보여 그 어느 해보다 볼거리가 풍성한 엑스포가 될 예정이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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