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지난 12일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3년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에서 청양군이 종합평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좋은 가축 선발대회에는 도내 90두(15개 시군 6개 부문 1두씩 선발)가 출품돼 가축의 발육 상태와 체형, 건강 상태 등을 종합 평가 후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군은 최우수 외에도 △단체경기 최우수상(청양축협) △축협 종합 최우수상(청양축협) △경산우 1부 분야 우수상(이성규 농가)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집중 호우피해로 유난히 힘든 여름을 지나 가을을 맞이한 시점에서 청양의 경사가 있어 기쁘다”라며 “청양 축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천안시 대전충남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고급육 선발대회에서도 청양 축산인들은 △비육우(암소) 부문 장려상(유승진 농가) △비육돈 부문 특별상(박종녀 농가)을 받았다. 청양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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