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동양일보가 제정한 1회 ‘한운사청소년문학상’ 대상은 김지율(청주교대부설초3) 양의 시‘엄마의 집’이 차지했다.

시와 산문 2개 부문으로 치러진 이번 공모에는 올해 첫 시행임에도 전국 초‧중‧고 학생 461명이 576편의 작품을 응모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동양일보는 17일자 2면에 대상을 비롯해 각 부문별 특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61명의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 중 대상 1편과 부문별 초‧중‧고등부 특상 6편을 심사평과 함께 지면에 싣는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



●한운사청소년문학상은?

‘한운사청소년문학상’은 한국 방송 1세대 드라마 작가이자 소설가인 한운사(1923~2009)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동양일보가 제정한 문학상이다.

대상은 18세 이하 전국 초‧중‧고 학생이며 공무 부문은 시와 산문이다.

수상자는 대상 1명 50만원, 특상 6명 각 20만원, 최우수상 6명 각 15만원, 우수상 18명 각 10만원, 장려상 30명 각 5만원이 주어진다.

1회 시상식은 20일 오후 2시 한운사 선생의 고향인 충북 괴산군 청안면 소재 한운사 기념관에서 2회 ‘한운사추모제’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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