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하이텍고(교장 신상규)가 18일 부산 BEXCO에서 열린 2023년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청주하이텍고는 2014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중소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구축,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매년 우수한 인재를 배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은 학교와 중소벤처기업의 협력으로 구인난을 해결하고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특성화된 기술․기능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하이텍고는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해연수 △전공동아리 △1팀1기업 프로젝트 △신기술 연수 등 다양한 취업 진로 특색 프로그램을 진행해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창의 융합 미래 기술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우수한 중소벤처기업들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하고 업체에는 맞춤형 기술인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 교장은 “차별화된 특색활동과 취업 진로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의 인성과 기술․기능의 능력 신장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유수의 기업들과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