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여백문학회장 김민정(62‧사진) 수필가가 세 번째 수필집 <내가 만난 세상>을 출간했다.

이번 수필집은 지난 2년 동안 각 일간지에 기고한 글을 중심으로 1부 삭(朔), 2부 바보 카페, 3부 낙엽 비, 4부 구절초, 5부 푸른 낙엽으로 구성됐다.

탄탄한 문장력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54편의 수필을 실었다.

2008년 <수필춘추>에서 수필가로 등단한 그는 2017년 <문학미디어>에서 시인으로도 등단했다. 저서로 수필집 <여백에 핀 꽃>, <다시, 봄>과 시집 <그리움이 피어나는 시간> 등이 있다.

충북여성백일장 입상자들로 구성된 여백문학회장이며 청주문인협회, 뒷목문학회, 충북수필, 충북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수필과비평사. 245쪽. 1만3000원. 김미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