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적합성 공인받아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한국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한국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연장심사 결과 ‘적합‘ 판정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최초 인증을 받은 후 인증기간 만료로 지난 12~13일 진행된 이번 연장심사에서 공단는 안전보건경영체제 구축 및 활동수준, 경영층 리더십 등 총 47개 항목에서 인증요건에 부합되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심사에 참여한 조소연 이사장은 “공단은 그간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해 전담조직 신설,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적극 이행 등 조직의 역량을 최우선적으로 투입해 왔다”며 “향후 관련 조직 확대, 관리감독자의 역할 강화, 전 직원의 위험성평가 적극 참여 등 실질적인 안전보건문화 조성으로 소속 직원 및 이용시민의 재해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8월부터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을 반영하는 등 관련 법령 등에 맞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절차서 및 매뉴얼을 현행화하고 그 간 안전보건활동에 대한 증빙문서 등을 구비하는 등 철저히 심사에 대비해 왔다. 세종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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