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기술정보 등 공유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인허가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6~27일 제주 그랜드섬오름 호텔 범섬홀(제주도 서귀포시 소재)에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 기술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활발한 개발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미국·유럽 등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해외 규제 대응 방안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관련 규제혁신 정책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기술지원 사례 △디지털치료기기 임상시험 추진 전략 등이다.

세미나는 산업계·학계·연구소·병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과 해외진출 시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이번 세미나는 (사)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누리집 또는 QR 코드로 접속해 선착순으로 50명까지 현장 참가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https://url.kr/8ob9rk)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국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품질 수준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 개발 업체를 대상으로 개발 단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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