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바이오헬스 데이터 활용 교육’ 진행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바이오헬스 데이터 활용 경험을 축적하고, 정밀의료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올 초부터 월 1회 ‘바이오헬스 데이터 활용 교육’을 해오고 있다. 진흥원은 10월부터 분석 대상 데이터와 분석 지원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자,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기초 이론과 실습 교육을 추가하여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교육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민간경상보조사업인 ’헬스케어 빅데이터 쇼케이스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분석센터(이하 분석센터, 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바이오헬스 데이터 분석에 입문하는 연구자들에게 필요한 기초 이론과 실습을 포함해 구성했다.

이번 겨육은 △유전체와 전사체 데이터 이론·분석 실습 △분석프로그램 실습 △R프로그래밍 기초와 임상데이터 분석 실습 등이다.

더불어 분석센터에서는 산·학·연·병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개인동의 기반 400여명의 바이오헬스 데이터와 분석환경(G-Cloud(폐쇄망))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는 건강인, 만성질환자, 암생존자의 오믹스데이터(유전체, 전사체, 마이크로바이옴 등), 임상정보, 건강검진정보, 라이프로그 데이터로 구성됐다.

분석 환경에서는 오믹스데이터 중 유전체, 전사체를 분석할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과 임상데이터, 라이프로그 데이터 등 상세 분석을 위한 python, R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바이오헬스 데이터 활용·분석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안내 포스터에 있는 참여링크(QR코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분석센터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활용을 원하는 경우 바이오헬스 분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바이오헬스 데이터 활용 교육」’과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기초 이론 및 실습 교육’ 1차 교육은 성황리에 접수 마감됐고 2·3차 교육은 접수 중이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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