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 간 교류 활성화 조성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도 혁신도시발전과는 혁신도시 내 문화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4일 (사)한국이벤트협회 충북지회 주관하에 문화의 날 행사를 충북혁신도시 참샘골공원에서 진행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충북 문화혁신도시 情다운‘동네방네’로 혁신도시 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주민들 간 교류 활성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문화의 날 행사에는 충북도 다문화 가족들의 요리 경연대회와 충북예술인 공연이 있었다. 경연대회는 베트남, 몽골, 중국 등 3개국의 다문화로 구성된 가족 8팀이 참가해 각 국가별 전통요리를 선보였다.

또 충북 맘스캠프와 혁신맘이 함께하는 프리마켓과 각종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정경화 혁신도시발전과장은 “이번 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 다문화가족의 사회적·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수요가 충족돼 상생 발전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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