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 서커스 디랩 초청 ‘더 서커스’ 공연

‘서커스 디랩’의 ‘더 해프닝쇼-마이드림’ 공연 모습.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서커스 디랩’(Circus D.Lab)을 초청해 ‘더 서커스’를 선보인다.

‘서커스 디랩’은 실험적인 특성을 중시하고 기존의 틀을 벗어난 창작 예술 서커스 단체다. 가장 가까운 자신의 몸부터 저글링 도구, 무대 세트를 다루며 현시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서커스로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예술 공연으로 두 개의 작품을 한 공연에서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무대다.

첫 번째 작품인 ‘특별한 순간들’은 행복을 주제로 일상의 평범한 순간을 표현하는 마임과 마술 공연이다.

이어지는 ‘더 해프닝쇼-마이드림’은 자신의 잊혀진 꿈을 찾아 떠나는 광대의 이야기를 담은 화려한 저글링이 펼쳐진다.

이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충북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인 국립청주박물관의 역할을 내년에도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러닝타임 70분. 예약은 국립청주박물관 홈페이지서 선착순.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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