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신 취재부 차장 / 금산지역 담당

김현신 취재부 차장 / 금산지역 담당
김현신 취재부 차장 / 금산지역 담당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충청남도가 금산군 진산면 대둔산로 322에 위치에 설치한 금산출장소(충남도 남부출장소)가 민원지적과, 국방산업협력과, 인삼약초세계화과를 두고 위치와 역할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도는 충남도청 이전으로 금산지역이 심리적·물리적 가장 먼 곳이 된 만큼 행정편의를 돕고, 인삼과 깻잎, 약초 등 주요 특작물의 소득지원 업무를 전담할 출장소 설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진행한 이전 과제로 추진됐다.

남부출장소의 역활과 기능은 민원대응은 물론 인삼산업활성화와 세계화를 위해 인삼약초세계화팀과 융합될 경우 지역경제와 인구증가 등 경제적 시너지가 커 금산군민들에게는 실질적으로 큰 기대를 걸었던 숙원 사업이었다.

1차 서면검사,2차 발표심사(PPT)를 통해 금산군이 최종 선정됐다.

남부출장소가 위치한 이곳은 농림부 지원 사업으로 현재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진산애행복누리센터로 금산군이 논산·계룡·금산의 중간 정도 위치에 있다는 이유와 행정 편위주의로 추진해 지역 외각에 위치해 민원인들이 방문하기도 어렵다는 문제로 남아있다.

문제는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운영되는 진산애누리센터는 현재 민간위탁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어 공공기관이 입주가 불가하다는 농림부 판단한 상태이다.

충남도남부출장소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이전에 따른 예산안과 졸속에 의한 행정운영으로 민간위탁자에 대한 피해 보상 문제는 남아있는 실정이다.

남부출장소는 논산·계룡·금산의 지역 균형 발전을 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내포하고 있지만 졸속 행정으로 피해보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길 기대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