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과 조례안·기타안건 등 처리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가 14일 7일간 일정으로 열린 27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8일부터 열린 임시회 마지막 날 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과 기타안건 24건을 처리했다.

처리한 안건 중 ‘충주시 출향인 교류·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19건이 원안가결 됐고, ‘충주시 생활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4건이 수정의결 됐다.

이번 회기 중 2차 본회의에서 박상호 의원과 곽명환 의원은 각각 지방재정과 상수도 요금에 대해 시정질문을 펼쳐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을 당부했다.

3차 본회의에서는 박상호 의원이 ‘교육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주제로 자유발언을 통해 충주 발전을 위해 내년 시행 예정인 정부 교육발전특구 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집행부 협조를 촉구했다.

박해수 의장은 “어느 때보다 활발하고 예리한 시정질문이 돋보이는 회기였다”며 “동료 의원들의 열의와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