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통계 맞춤형 분석서비스…정책활용 우수사례 공유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충청지방통계청(청장 김우열)은 지역통계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정책활용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16일 ‘충청권 지역통계 업무발전 토론회’를 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한 충청지역 지방자치단체 통계담당관과 데이터 부서 담당자, 관련 연구위원, 학계 등 지역통계발전을 위해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2023년 지역통계 맞춤형 분석서비스 주요내용을 분야별로 발표하고 내년도 지역통계 생산을 위한 업무추진 방향과 정책활용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또 지역통계 정책 개선 등 활용 사례를 대상으로 한 2023년 충청지역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결과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최우수는 충북 충주시의 ‘지역통계를 활용한 건강도시 충주 실현’이, 최우수를 포함한 총 7팀의 활용 사례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우수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충남 당진시의 사례가, 장려는 충북 진천군, 제천시, 충주시, 충남 공주시 사례가 선정됐다.

김 청장은 “지역정책수립을 위한 합리적 의사결정과 정책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지역통계가 필요하다”며 “지역정책에 필요한 맞춤형 통계개발․개선과 관리․활용을 지원하는 허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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