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선현 기자]당진시의회(김덕주 의장)가 17일 105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106회 2차 정례회를 오는 23일∼ 12월 19일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사진>

시의회는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의실서 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시의회 운영위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오는 23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포함한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또, 시장을 대상으로 12월 6∼ 8일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묻고 답변을 듣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오는 24일∼ 12월 15일은 상임위원원회별로 부의안건과 예산안에 대해 심사·의결을 거쳐 2차, 3차, 7차 본회의에서 안건 처리에 대한 심사결과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29건에 안건 중 시장이 제출한 안건은 2024년도 본예산(세입세출예산안)을 포함해 25건이며, 의원발의 안건은‘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총 4건이다

이날 심의수 의회운영위원장을 대신해 회의를 주재한 김선호 부위원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살피는 시간인 만큼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올해 마지막 정례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의원들께서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선현 기자shkim@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