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의회가 지난달 27~30일 경제기업과를 비롯한 10개 부서에 대해 2023년도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이번 감사에서는 경제, 환경, 농·축산, 건설, 교통 등 산업건설위원회 사무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금선 위원장은 연말이 다가옴에도 집행률이 저조한 세부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각 관련부서에 요청했다.

이창규 위원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의 집단급식소에 대한 철저한 식품위생점검 △동물보호센터 설치 방안 마련 △노인보호구역 주변 일대 추가적인 안전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연제광 위원은 △이용률이 저조한 친환경 EM 복합기의 위치 재검토 및 활성화 방안 마련 △투자유치위원회와 기업지원위원회 통합·운영의 근거 마련 △현금수납만 가능한 노상주차장 주차요금 결제방식을 카드결제로 변경 검토를 제안했다.

조윤성 위원은 △증평투어패스, 증평문화여권 등 유사사업 간 연계 방안 마련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다중이용시설 확대·설치 방안 마련 △고비용의 태양광 가로등을 일반 가로등으로 교체 설치를 요청했다.

홍종숙 위원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고객모니터링단 구성의 다양화 방안 마련 △실증포사업 개발작물의 농가보급 방안 마련 △증평군 브랜드 ‘장뜰’과 ‘선애삼’ 홍보와 활용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증평군의회는 지난달 30일 강평을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8일 4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증평 김진식 기자wlstlr122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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