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김규철(54·사진)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신임 차장에 임명됐다.

4일 행복청에 따르면 신임 김 차장은 경북 영덕군 출신으로, 영덕종합고교,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1회로 1998년 공직에 입문했다.

약 26년의 근무기간 동안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지원과장, 국토정책과장, 공공주택추진단장, 기술안전정책관, 주거복지정책관 등 국토도시 분야의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등의 대외 경력도 풍부하다.

또 정책 시야가 넓고 기획력과 추진력, 교섭·조정 능력이 뛰어나 국토교통부에서 핵심 인력으로 평가 받는다.

김 차장은 “그동안 국토‧도시 분야에서 수행한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도시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과 도시의 지속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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