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진천군의회가 317회 2차 정례회 기간 중 진천군청, 직속기관과 사업소를 대상으로 벌인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군 의회는 지난달 21일~12월 5일 진행한 행감에서 집행부인 군이 추진하는 각종 정책, 계약, 보조금 운영 등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총 316건의 자료 중 총 135건(시정사항 16건, 요구사항 119건)의 시정 및 처리를 요구했다.

임정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질의와 답변에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인 동료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제안된 정책들과 지적된 사항들이 군정에 반영되고 개선될 수 있도록 군민을 위한 마음으로 면밀한 검토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장동현 의장은 “이번 감사는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합리적인 정책 방향 제시를 통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을 도모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 요구사항은 신속히 처리해줄 것”을 주문했다.

진천군의회는 6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우)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2023년도 3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진천 김진식 기자wlstlr12202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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