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논산서 출판기념회...'출발선에 다시 서서' 책 출간

이인제 전 국회의원이 '출발선에 다시 서서'를 출간했다.
이인제 전 국회의원이 '출발선에 다시 서서'를 출간했다.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6선인 이인제 전 국회의원이 오는 12일 오후 2, 논산 노블레스컨벤션웨딩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 전 의원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총선 출마의 각오를 다지고, 나라와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밝힐 예정이다.

이 전 의원은 저서 '출발선에 다시 서서'를 통해 양극단으로 치닫는 현 정치 환경에서 우리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견해를 피력한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정치개혁이 국가개혁의 시작이다', 2부는 '페이스북에서 싸운 나의 투쟁', 3부는 '지은이(이인제)가 살아온 꿈과 희망의 여정(旅程)'으로 채워졌다.

이 전 의원은 이 책이 우리의 꿈을 실현하는 역사적 도전에 촛불이 되고 등대가 되길 소망한다""지난 7년 동안 야인으로 있으면서 나라와 고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초심으로 돌아와 마지막 헌신을 다하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전은 언제나 두렵고 힘든 일이다, 수많은 실패와 고난이 뒤따랐지만, 그때마다 나는 꿈을 향해 다시 일어섰다""새로운 시작 앞에서 지난 일을 돌아보는 것은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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