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선수상 여서정, 단체상 의림초 배구부 수상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는 최근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23 제천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참석 내빈과 올해 제천시 체육상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천시청 제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는 최근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23 제천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제천시체육회 창립 이후 처음 개최된 이 행사에는 안성국 회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강성권 교육장, 도·시의원, 체육회 임원과 40개 종목단체 와 15개 읍·면·동 체육회 임원, 초·중·고 운동부와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먼저 제천 체육을 빛낸 유공자에 대한 제천시 체육상 시상에서 최우수 선수상에 여서정(제천시청 체조팀) 선수, 우수선수상은 권혁지(제천상업고 태권도부) 선수, 단체상은 의림초 배구부, 지도자상에는 강상욱 제천시청 체조팀 지도자, 전문체육 회원단체상은 제천시하키협회, 생활체육 회원단체상에 제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 공로상에는 유현진 제천시체육회 이사·한상민 제천시청 주무관, 우수직원상은 윤성재 제천시체육회 주무관이 수상했다.

또 제천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제천시 롤러스포츠연맹 김용기 회장에게 제천시장 표창을, 제천시 게이트볼협회 유성걸 회장에게 제천시의회 의장 표창, 제천서울병원 박건 행정원장에게 제천시체육회장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안 회장은 “제천시 체육회는 소통과 화합, 존중과 협치로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이 조화를 이뤄 제천 체육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올 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제천시의 위상을 드높여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체육이 강한 도시 제천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행복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