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가 혁신기획 소비자중심경영(CCM)에 3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왼쪽에서 세번째).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애터미가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의 3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한다.

애터미는 ‘고객의 성공’을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기업 경영의 모든 부분에 소비자 중심적인 사고를 반영하고 있다.

재인증 심사위원은 특 ‘절대품질 절대가격’, ‘절대 가치’, ‘제품 확대’ 등을 기반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 실행해 왔다. 고객여정팀을 만들어 ‘고객여정지도’를 구성하고, 고객 접점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 활동을 전개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2021년 240억원, 2022년에 230억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블루마린’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활동에 앞장선 것도 심사위원의 주목을 끌었다.

재인증 심사팀은 “(애터미가)다단계판매업의 긍정적인 인식 제고에 기여를 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소비자, 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모바일을 개선해 고객 접근성과 편리성을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애터미는 2019년 국내 다단계판매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받았고 2021년 1차 재인증에 이어 다음해는 CCM 우수실천 기업 공정거래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애터미의 CCM 인증 이후 국내 다단계판매 업계에서는 한국암웨이가 지난 2022년 CCM 인증을 받았다. 공주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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