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이글스 제공)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동양일보 조경민 기자]신흥초 야구부가 특별한 글러브를 선물받았다.

한화이글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신흥초 야구부에 구단이 특별 제작한 글러브를 전달했다.

신흥초는 지난달 7~8일 충남 공주에서 열린 21회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에 한화이글스는 지역 연고 아마추어 야구팀 지원의 일환으로 우승팀 신흥초등학교에 용품을 지원했다.

이날 문동주, 문현빈이 후배 야구선수들에게 직접 글러브를 건네고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글러브는 구단에서 자체 제작했으며, 앞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 달라는 의미를 담아 태극기 자수를 새겨 넣었다.

또한 신흥초 선수들이 원하는 모양과 색상의 글러브에 선수 고유의 문구를 새겼다. 조경민 기자 cho420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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