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메카 도시’ 제천시 탁구전용구장에서 훈련

경기도 부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지난 11~15일까지 제천시 신월동 탁구전용구장에서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천시청 제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 탁구전용구장에 전지훈련을 위한 팀들의 방문이 잇따라 ‘스포츠 메카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이정우 감독을 비롯해 선수 6명으로 구성된 부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지난 11~15일까지 제천시 신월동 탁구전용구장에서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했다.

양희석 제천시청 탁구팀 감독은 “탁구 프로리그 라이벌인 부천시청과의 훈련을 통해 내년에 열리는 대회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를 찾아온 선수단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전지훈련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인센티브 제공 이외에도 전지훈련차 방문한 선수단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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