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기 충북언론인클럽 회장

[동양일보 조경민 기자]㈔충북언론인클럽은 16일 청주 정심아트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7대 신임 회장에 이성기(57·사진) 뉴스1 세종충북본부 편집국장을 선출했다.

이 회장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영동고와 대전대를 졸업한 뒤 1992년부터 기자로 활동했다. 충북기자협회 회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과 정책위원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이 회장은 "언론인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통로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하영 학생(청원고3) 등 회원 자녀 14명에게 모두 54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충북언론인클럽은 도내 15년 차 이상 언론인 1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경민 기자 cho420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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