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재고, 벤처캠퍼스, 예당호 친환경 조성 등 6개사업 (총사업비 규모 1910억) 국회 신규반영 등

홍문표 의원

[동양일보 오광연 기자]홍문표의원은 총사업비 8765억원 달하는 10개의 신규사업 예산을 반영시켰다.

홍 의원은 6개 신규사업 59억원을 반영시킨데 이어, 정부안에 4개 신규사업 161억원을 반영시켜 내년도 예산·홍성 신규사업으로 10개 사업에 총 사업비 기준 8765억원을 담았다.

홍 의원은 정부안에 담지 못한 내포신도시 과학영재고, 예당호 친환경 호수 조성, 삽교역 주변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관련 내년도 사업비 등 6개의 신규 지역 현안사업을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시켰다.

이외에도 8개 예산·홍성관련 주요 계속 사업비 3541억을 국회에서 증액하거나 정부안에 반영했다.

홍성군 사업으론 △과학영재고 설립 5억 예산이 반영되어 내포신도시에 240명 규모 카이스트 부설 과학영재고가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세워져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분야 선도 핵심 인재 양성교육기관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안 신규사업으론 2027년 충청권 하계유니버이사드 개최대비 국제규격규모의 △내포 테니스장 신축비 123억 △서해선복선전철~경부고속선 KTX 연결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20억원 △내포복합혁신센테 건립 5억 △예산읍 주택경관 개선 및 버스정류장 조성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사업비 13억원을 확보했다.

계속사업으로는 △서해선복선전철 920억 △장항선복선전철 998억 △장항선 개량 2단계사업 1037억 △서부내륙고속도로 400억 △TBN 충남 교통방송국 117억 △충청권 통일센터 건립비 20억 △남당항 다기능어항개발사업 47억 △홍성군 장척-목현간 도로건설 2억원 등의 예산을 국회에서 증액하거나 정부안으로 반영시켰다.

홍문표의원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유지 속에서도 충남도청 소재지 위상에 걸맞는 명품 내포신도시 건설과 예산, 홍성군 현안사업 국비 반영을 위해 대응 논리를 개발하고 기재부를 포함한 관련 부처 실무자들과 수없이 소통하며 얻어낸 결과라” 며 “지역민과 함께 이룬 이같은 값진 결과를 가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주장했다. 홍성 오광연기자 okh295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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