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희망 온라인 커머스 입점 지원 등 공동 추진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도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에서는 기업 온라인 사업화 매출액 12억90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충북 도내 바이오 분야 10개 기업 대상으로 국내·외 온라인시장 진출과 마케팅을 지원한 결과다.

‘바이오기업 맞춤형 Value-up 지원사업’은 △기업 희망 온라인 커머스 입점 지원 △사업환경, 유통구조 등 시장진출을 위한 정보와 시장 분석 △그로스해킹 지원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그로스해킹은 과학적 실험 결과에 근거한 실행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을 만들어내는 방법으로 광고 채널을 활용하여 광고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 진행과 구매 전환율 향상을 위한 광고페이지 A/B테스트 실행 등을 진행해 수혜기업들의 LMF(Language / Market Fit, 콘텐츠 최적화 유사)중심의 실험을 운영한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해당 사업을 계기로 “급속 성장을 위한 검증과 기반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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