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학야구 시즌 전체 타율왕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신성대(총장 서명범)는 지난 26일 방영 된 JTBC 인기 예능프로인 ‘최강야구’ 몬스터즈 대 대학야구 올스타 전에 강동혁(스포츠레저과 1학년) 선수가 출전했다고 전했다.<사진>

아직 1학년인 선수가 최강야구에 출전 한 것만으로도 이슈가 될 만도하지만, 더 깊숙이 들여다보면 놀라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첫째 1학년임에도 대학야구 U-리그 전체 타격왕에 올랐으며, 둘째 작년 서울컨벤션고 3학년 때보다 약 2배 정도의 타율을 올리며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는 점이다. 강동혁 선수는 타율뿐만 아니라 홈런을 비롯한 장타율 등 모든 기록에서 최상위에 랭크되며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났다.

이에 선수를 지도한 신성대 유용목 야구부 감독은 “타고난 파워를 적절히 사용하는 법을 터득한 후 두단계 성장된 모습을 보여 내년이 더욱 기대가 되는 선수다”라고 평가하였으며, 이에 강동혁 선수는 “곧 떠나게 되는 해외동계훈련기간 동안 유연성을 길러 2024년에도 타율왕 2연패를 달성하고 프로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선현 기자shkim@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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