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7억원 확보로 총사업비 19억6000만원…적극 지원 전개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최고등급 기록을 달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을 운영하는 전국 광역시·도 15개 센터의 지난해 운영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평가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을 올해도 최고 등급에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국비 7억원을 확보하며 총사업비 19억6000만원으로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신규창업 증감률 △창‧제작 증감률 △교육 지원 증감률 △마케팅&컨설팅 증감률 △시장진출 증감률 등 전 분야에서 목표치를 훨씬 웃돌았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자체적으로 역대 우수기업 현황 조사를 진행해 2018년 개소부터 지난해까지 지원한 기업 중 우수기업 13개사를 선정해 전시하는 등 지원기업 사후관리에 힘썼다.

로컬크리에이터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 것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기업의 시장 진출도 빛났다.

218건이 온오프라인 마켓에 진출했고, 크라우드 펀딩 지원 14건 모두 목표금액을 웃돌았다.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 14개는 현장 비즈매칭 141건을 달성했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올해에도 문화콘텐츠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과 우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창‧제작 지원사업, 신규창업 및 시장진출 지원사업 등 콘텐츠 창작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단계적 맞춤형 사업으로 이들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 도울 것”이라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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