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비서 해외여행자 검역 챗봇 서비스’ 개시

신규 큐코드(Q-CODE)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검역정보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 4일부터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국민비서 해외여행자 검역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검역 챗봇 서비스’는 해외여행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검역 전반의 정보를 고도화된 질의․응답 형태로 제공해 질병관리청 대표 누리집 앱 배너 서비스 클릭을 통해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상담 내용은 1339, 국립검역소 등 주요 민원 내용 6개 영역으로 콘텐츠를 구축했다. 국민들의 질의에 365일 24시간 보다 빠르고 구체적인 상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민들이 챗봇 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해외여행 전 주의해야 할 국가별 감염병 발생상황, 예방수칙을 확인할 수 있다. 지 청장은 “우리 국민들에게 해외여행 중 검역정보 서비스를 쉽고 정확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여행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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