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선수 등 16명 참가, 트레이닝 진행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탁구 전용 체육관에서 제천시 장애인탁구협회 소속 장애인 탁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트레이닝 등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천시청 제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탁구 전용 체육관에서 제천시 장애인탁구협회 소속 장애인 탁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

제천시청 탁구팀 지도자·선수 8명과 제천시 장애인 탁구 회원 8명이 참가한 가운데 트레이닝을 진행했으며 탁구훈련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은 수어통역사의 도움으로 소통했다.

김동식 제천시 장애인 탁구 협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한층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희석 제천시청 탁구팀 감독은 “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제천시청 탁구팀도 2024년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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