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23일 오전 군립 치매요양원 개원식을 하고있다<영동군 제공>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영동군은 23일 영동군 최초로 치매전담 요양원을 개원했다.

유원대 근처에 총 100억원을 투자, 연면적 2783.86㎡의 규모로, 지상 3층 건물로 구성됐다.

1층 주·야간보호시설은 40명, 2~3층은 노인요양원으로 70명의 노인이 입소하게 된다.

또 각층에는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면회실 △요양보호사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건물 옥상까지 승강기를 연장 운영하고 옥상을 휴식과 산책 등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회복지법인 수가성재단’에 2028년까지 위탁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 최초의 치매전담 요양원 개원으로 지역 노인들이 필요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게 돼 기쁘다다”며 “치매 전문적인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수가성재단(☎043-745-3196) . 영동 임재업 기자 limup00@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