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은수 기자]충북신용보증재단이 모범적인 조직문화를 꾸려 오면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신보는 핵심 3개 분야(△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오며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은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보탬이 될 방침이다.

현재 충북신보는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가족과 저녁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정시 퇴근을 독려하고, 유연근무제 운영, 연차 촉진제·자동 육아휴직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허은영 이사장은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한 첫 번째 목표는 직원이 행복을 느끼는 것이고, 행복을 느낀 직원들이 능력을 발휘하여 혁신적인 업무추진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까지 행복을 전파하는 것이 두 번째 목표”라며, “재단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수 기자 star014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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